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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업, 500조원대 중국 스포츠산업 시장 진출 '파란불'

- 대구TP, 지역 6개사 참가지원…수출 상담액 천만여 달러 실적 올려 -

2017년 02월 21일 [경북제일신문]

 

중국 현지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포츠 박람회에 처음으로 참가한 지역기업들이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연이은 호평을 받아 대륙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신호탄을 쏟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중국 국제 컨벤션 센터(CNCC : China 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 ‘베이징 국제 스포츠용품 및 패션박람회(2017 ISPO Beijing)’에 지역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하여, 총 314여건의 상담을 통해 1천만여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광역시의 후원으로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는 △㈜대류 △지유엠아이씨㈜ △㈜소소 △㈜테일업 △캠핑타임 △테크민턴㈜ 등 지역기업 6개사가 함께 참여했다.

ISPO Beijing은 올해의 경우 400개 이상의 기업에서 참가하여 700여개의 브랜드가 전시되었으며, 방문객만 4만 여명에 이르는 등 전 세계의 바이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스포츠 전문 박람회다.

↑↑ <관련사진>

ⓒ 경북제일신문

먼저 탄소섬유 전문기업인 지유엠아이씨는 이번 박람회에서 캠핑용 온열매트인 까르보(CARBO, 제품명)를 선보였다. 까르보는 얇고 가벼운 탄소섬유를 이용하여 제작되었으며, 특히 휴대용 배터리 전원을 활용하는 등 휴대성이 탁월한 장점으로 인해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데 성공, 500만여 달러 이상의 수출상담을 진행하였다.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중국 현지 캠핑용품 1위 업체인 절강모디가든 캠핑용품 유한공사(浙江牧高苖戶外用品有限公司)가 가장 먼저 손을 내밀었다. 우선 박람회 기간 동안 양사간 활발한 논의를 통해 조만간 침낭 발열매트 등 공동 신제품 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맺기로 했다. 지유엠아이씨 관계자는 “양사간 세부사항에 대한 조율을 마치고 협약이 체결될 경우, 수출계약액은 약 400만 달러 규모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중국과 말레이시아에 현지법인을 두고 있는 대류의 경우, 헬스케어용으로 제작된 가정용 저주파 미세전류 자극기인 큐로미(CUROMI)와 큐로 스텝퍼(CURO Stepper)의 무료 체험행사로 참관객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홍콩 아폴로 일렉트로닉스(APOLO Electronics Company Limited)와 현지 총괄 판매권 계약을 추진 중에 있으며, 박람회 현장에서 관련 제품의 샘플을 보내는 등 계약 체결을 위한 순조로운 일정을 밟고 있다.

박람회에 참가한 나머지 기업들도 현지에서의 호평에 힘입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방안 마련에 적극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대구TP 이재훈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은 “중국 스포츠산업은 오는 2025년까지 연평균 10% 이상의 고속성장을 통해 5조 위안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기업들이 처음 참가한 금번 박람회에서 기대 이상의 호응을 이끌어 낸 만큼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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