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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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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국공립어린이집 8개소 개원, ’17년 14개소 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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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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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동구 혁신천년나무 어린이집 '16. 2월> | ⓒ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는 올해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공보육 취약지역에 8개소를 개원했고, 내년에도 14개소를 개원할 예정이다.
민선 6기 들어서 총 15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지어졌으며, 특히, 올해는 1년 동안 8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새로 생겨 최근 3년 중 가장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13년 39개소→’16년 54개소)
대구시의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율은 타 시도에 비해 낮은 편이나, 정부에서 지원되는 공보육 시설(국공립, 사회복지법인, 공공형 어린이집)은 총279개소로 전체 어린이집의 18.8%를 차지하여 광역시 평균인 15.2% 보다 많은 편이다.
※ 정부지원시설(국공립,사회복지법인,공공형) : 대구(279개소 18,8%), 부산(369개소 19%), 인천(261개소 11.7%), 광주(202개소 16.3%), 대전(200개소 12.6%), 울산(114개소 12.6%)
국공립어린이집을 한 개소 늘리는데 부지 확보와 신축 비용 부담도 크고, 어린이집 정원 충족률이 저조하여 확충에 어려움이 있으나, 지역 내 구석구석을 살펴가며 설치 조건에 맞는 대상 건물들을 찾아내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기존 민간어린이집을 기부채납 또는 무상임대하여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동막어린이집(중구 동인동), 부광어린이집(북구 태전동), 동일어린이집(동구 신천동)은 종교시설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으로서 국공립으로 전환한 모범사례로 꼽힌다.
대구시는 신규 공동주택 입주 전 관리사무소(입주자대표회의)에 안내문 발송,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국공립으로 전환토록 홍보하고, 저소득층 밀집지역과 산업단지 등 민간어린이집의 진입이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국공립어린이집 수요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민간·가정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의 일환으로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을 확대하여 민간 보육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공보육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공공형어린이집’은 평가인증 점수, 보육교직원 전문성 등의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서면 및 현장 확인 등을 병행하며, 고득점 순으로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11개소의 민간·가정어린이집이 선정되었으며, 매년 10개소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에도 선정 시설 수를 확대하여 민간보육 품질을 한층 더 높이고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모범적인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사전 평가에서부터 선정 후 사후관리까지 꼼꼼하게 살필 예정이다.
대구시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2017년에도 공보육 기반 취약 지역에 우선적으로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고 민간의 보육 품질 향상에도 힘써 ‘안심 보육 환경’을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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