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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K-뷰티산업 육성에 집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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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1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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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6년 중국 심천 수출상담회 중 바이어 미팅 | ⓒ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는 한류열풍을 타고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K-뷰티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화장품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세계화장품 시장규모는 2014년 2천 598억 달러로 전년대비 4.3% 증가했으며, 2019년에는 3천 300억 달러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도 고령화,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 남성, 유아 등 소비계층 확대에 힘입어 글로벌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화장품산업 총생산규모는 2014년 8조 9천 704억 원으로 전년대비 12.5% 증가했는데, 이는 최근 5년 연평균 증가율인 10.5%를 웃도는 수치이다. 화장품 수출도 해마다 빠른 속도로 증가하여 2014년 1조 8천 959억 원으로 전년대비 34.2% 증가했으며, 특히, 2015년 대(對) 중국 화장품수출액은 11억 8천 588만 달러로 전년대비 99.2% 대폭 늘어났다.
이와 같은 추세에 발맞춰 대구시는 올해부터 지역화장품 수출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출협의체를 구성하고 해외규격인증, 수출상담회 및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등 수출활성화를 위한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여 수출형 강소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해외전시회 참가지원을 통해 수출상담회 참여바이어 DB구축, 우수 바이어를 대상으로 지역 화장품 제품의 홍보, 기업 이미지 제고를 통한 해외시장 판로 개척, 해외시장 제품 동향 파악 및 향후 추진방향 모색, 경쟁사 및 동종업계의 제품 동향 분석을 통한 신규제품 발굴 등으로 수출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2016년에 대구시는 지역화장품 기업지원을 통해 총 1천 925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달성했다. 뷰티엑스포 수출상담회를 통해 1천 655만 달러, 대구테크노파크 한방산업지원센터와 협력하여 270만 달러의 화장품 등 뷰티 관련 제품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대구를 방문한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2만 명을 넘어섬에 따라 대구시는 ‘메디시티 대구’ 구현을 위해 의료관광과 연계한 지역 뷰티산업 육성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의료관광산업과 뷰티산업의 동반성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속적으로 기업, 학계, 연구기관과 협력해 화장품 등 뷰티 관련 기업을 지원함으로써 해외 수출을 확대해 나가고, 나아가 의료관광과 연계시켜 지역뷰티산업을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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