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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병원·대형마트 등 주민편의시설 조기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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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3월 2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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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24일 도청신도시 조기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단체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그 간의 문제점과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실국별 유관기관․단체 유치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경북도는 유관기관‧단체의 도청 신도시 이전희망을 파악한 결과, 당초 유치목표인 130개 기관 중 107개 기관(82%)이 신도시 이전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도청과 도교육청을 비롯해 금융기관(농협, 대구은행, 도청새마을금고), 도청우체국 등 26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했으며, 경북지방경찰청과 농협중앙회경북지역본부, 경북개발공사 등 5개 기관의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경북경찰청 315의경대, 예천농협하나로마트 등도 설계를 마치고 공사착공을 준비 중이다.
또한, 경북도는 기능별 유사기관․단체의 통합사옥 건립을 적극 추진해 지난해 경상북도보훈회관이 준공됐으며, 광복회․전몰군경유족회․월남전참전자회 등 보훈관련 10개 기관이 지난해 연말 입주를 완료했다.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경북북부보훈지청 등 4개 기관이 정부지방합동청사에 입주할 예정이며, 여성정책개발원과 여성단체협의회,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3개 기관은 일․가정양립지원센터에 입주할 계획이다.
일반아파트 8개단지 5,606세대, 공무원임대 644세대 등 총 6,250세대가 분양완료 됐고, 그 중 상록아파트를 포함한 아파트 1,859세대가 입주완료 했다. 올 연말까지 4개단지 3,726세대가 순차적으로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는 각 1개교가 개교했고, 고등학교는 2018년 3월개교 예정이며, 식당․도소매업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 187개소가 개업해 교육환경과 정주여건이 많이 개선됐다.
경북도는 이 같은 신도시로의 인구유입 증가와 정주여건 개선 등에 힘입어, 올해도 이전을 추진 중인 유관기관․단체의 이전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앞으로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공무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관유치를 위한 합동설명회․간담회 개최, 이전대상 기관방문 등 적극적인 현장 유치활동을 강화하고 임대이전을 추진 중인 기관에 대해서는 임대건물 정보를 제공해 조기이전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우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앞으로 경북도립공공도서관 조기 완공 등 문화공간을 확보하고, 종합병원․호텔․대형마트․약국 등 주민생활 편의시설도 조기에 유치해 신도시 기능을 갖추는 데 모든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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