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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구성마을, 노인안전 둘레마을로 조성

2017년 03월 27일 [경북제일신문]

 

↑↑ 구성공원 전경

ⓒ 경북제일신문

영주시는 ‘낙후 지역’으로 인식되고 있는 구성마을 주변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노인안전 둘레마을’로 조성한다.

영주시 포교당 뒤편에 위치한 구성공원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이다. 조선시대 때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을 쌓았는데, 마치 그 형상이 거북이를 닮았다하여 구성산성(龜城山城)이라고도 불렸다.

이렇듯 역사적 의미를 가지고,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존재해 왔던 구성공원은 주변에 단독주택이 밀집해 있어 개발이 쉽지가 않아 정주기반시설이 턱없이 부족했다. 특히, 여름철이면 주민들은 해충에 시달려야 했고, 강풍·강우에는 낙석 위험으로 밤을 지세우기도 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구성공원 마스터플랜수립 용역’을 준비해 왔다. 공원의 북쪽(구성로373번길 일원)은 도시재생선도사업의 일환으로 ‘할매묵공장’, ‘할배목공소’ 등 사업을 추진해 일부 정비를 완료했다.

추가 정비를 위해 2015년도에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사업비 60억 원(국비 30억 원, 지방비 30억 원)을 확보해 ‘구성 노인안전 둘레마을 조성사업’을 올해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동시에 주민역량강화 교육도 충실히 진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편입토지의 감정평가 및 보상협의를 진행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업은 노인안전사고·범죄예방, 노후화된 기반시설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 먼저 공원 주변으로 소방도로를 개설하고 노인안전 둘레길(L=945m, B=6m)을 조성한다.

실버 북카페를 조성해 어르신들의 여가 및 휴식공간을 창출하고, 외로움을 달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마련해 노년의 여유로운 삶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또한,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사회에 봉사하는 노년의 삶, 주민공동체 의식 함양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마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인의 사회적 역할을 부여하고, 그에 맞는 사회적 위상도 회복할 계획 또한 관계부서와 협의해 구상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구성 노인안전 둘레마을 조성사업은 2019년까지 총사업비 60억 원(국비 30억, 지방비 30억)으로 구성공원 주변 안전 둘레길을 조성하고 노인 건강증진 및 복지 시설을 확충해 향후 시가지 중심 공원으로서 인구유입과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도움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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