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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 하수도사업 국비 4,785억원 예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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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3월 2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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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하수처리장 확충사업과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4,785억원 규모의 ‘2018년도 하수도분야 국비예산’을 환경부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국비 3,114억원보다 약 54% 증액된 것으로 분야별 사업은,▲하수처리장 확충사업 532억원(20개소), ▲면단위 하수처리장 설치사업 108억원(9개소),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872억원(69개소), ▲하수관로 정비사업 1,727억원(71개소), ▲도시침수대응사업 346억원(7개소), ▲구미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162억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325억원(9개소) 등 206개 사업에 총 국비는 4,785억원 규모이다.
특히, 신청사업 가운데 한정된 물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한 ‘구미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은 2018년까지 구미시 하수처리장에 총사업비 1,01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낙동강에 방류되던 하수처리수 9만톤을 정제처리 후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LG디스플레이, ㈜효성 등의 공업용수로 재이용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잔여 사업비 162억원을 신청했으며, 내년 준공 후 산업단지 내 원활한 공업용수 공급이 기대된다.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도시침수대응사업은 상습침수 피해지역의 도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목적으로 포항시 등 8개 시․군에 총2,695억원을 집중 투입한다.
하수관로 정비, 빗물펌프장, 저류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으로 내년도 국비예산 346억원을 신청했으며, 우기 전 성주․고령․봉화 등의 사업을 조기 준공해 사업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현재 79% 수준인 하수도 보급율을 2020년까지 85%까지 끌어 올리고 공공수역의 수질을 집중 개선하기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환경산림자원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상하수도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대응팀을 구성해 국비확보에 전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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