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17 | 오전 09:22:06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사건사고

사회

복지

경제

의료/보건

과학/기술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사회/경제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대구시, 지난해 소비자피해상담 분석 결과 발표

2017년 02월 27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지역의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2016년도 소비자상담 13,296건에 대한 분석결과를 발표하였다.

'1372 소비자상담센터‘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구축하고 민·관의 참여로 운영 중인 전국통합 소비자상담센터로 현재 대구에는 시 소비생활센터와 4개 소비자단체에서 6명의 상담원이 활동하고 있다.

2016년도 대구시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건수는 총 13,296건으로 전년 대비 9.6%(1,412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상담의 99.2%(13,188건)가 전화로 접수되었고 ‘여성’ 57.4%(7,638명), ‘남성’ 42.6%(5,658명)였으며, 연령대는 확인된 6,763명 기준으로 ‘30대’ 29.0%(1,962명), ‘40대’ 27.0%(1,826명), ‘50대’ 21.7%(1,468명), ‘20대’ 13.0%(880명) 등의 순이었다.

상담처리결과 유형으로는 법률·규정 등 ‘정보제공’을 통한 상담이 10,742건(80.8%), 사업자와의 직접중재를 통한 ‘피해구제’가 2,502건(18.8%)이며 법률적인 다툼이 있거나 중재가 어려운 상담의 해결을 위하여 한국소비자원으로 ‘이관처리’한 상담건수는 52건(0.4%)이다.

특히, 직접 중재를 통한 피해구제율은 18.8%(2,502건)로 전국 소비자 상담 피해구제율(12.8%)보다 6.0%p가 높았으며, 피해구제 유형으로는 ‘환급형태’가 400건(17.0%)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계약이행’ 235건(9.4%), ‘계약해제·해지’ 182건(7.3%), ‘부당행위시정’ 152건(6.1%), ‘수리·보수’ 135건(5.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상담이유로는 ‘계약해제·해지’가 4,878건(36.7%)으로 가장 많았으며, ‘품질 및 A/S’ 관련 2,919건(22.0%), ‘규정 등 문의·상담’ 2,699건(20.3%), ‘계약불이행’ 1,400건(10.5%), ‘사업자의 부당행위’ 504건(3.8%), ‘가격· 요금·수수료’ 394건(3.0%) 등의 순이었다.

판매유형은 ‘일반매장 거래’로 인한 상담이 60.4%(8,035건), 전자상거래·방문·전화권유판매·다단계 등 ‘특수판매’로 인한 상담이 30.3%(4,023건)였으며, ‘전자상거래’ 관련 상담이 2,097건으로 전체 상담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3.8% 증가하였고 그 외, ‘방문판매’ 791건, ‘전화권유 판매’ 478건, ‘TV홈쇼핑’ 399건, ‘다단계판매’ 31건 등이 접수되었다.

품목별(대분류)로는 ‘의류·섬유·신변용품’이 1,798건(13.5%), ‘정보통신 서비스’가 1,524건(11.5%)으로 3년째 연속 최다 접수되었고, ‘문화·오락서비스’ 1,050건(7.9%), ‘정보통신기기’ 741건(5.6%) 등이 뒤를 이었으며, 정보통신기기는 2년째 연속 전년 대비 각각 12.8%(148건↓), 26.3%(264건↓)씩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상담다발 상세품목은 ‘기타의류·섬유제품’ 477건(3.6%), ‘스마트폰(휴대폰포함)’ 467건(3.5%), ‘이동전화서비스’ 432건(3.3%), ‘정수기대여’ 344건(2.6%), ‘휘트니스센터’ 248건(1.9%), ‘상조업’ 229건(1.7%) 등의 순이었으며, 이동전화서비스·휘트니스센터·정수기대여는 전년대비 증가한 반면, 기타의류섬유제품·스마트폰(휴대폰포함)·상조서비스는 전년대비 상담이 감소하였다.

상담다발 상세품목 1~3순위의 상담이유와 처리결과를 살펴본 결과, 가장 많은 상담이 접수된 ‘기타의류·섬유’ 상담 477건 중 235건(49.3%)이 ‘청약철회&계약해지’, 78건(16.4%)이 ‘품질’로 인한 문의였고 상담의 46.8%(223건)가 ‘국내전자상거래’로 거래가 이루어졌으며, 상담의 14.1% (67건)를 직접 중재를 통해 피해구제하였다.

또한, ‘스마트폰(휴대폰포함)’ 상담 467건 중 207건(44.3%)이 ‘품질 및 A/S’, 144건(30.8%)이 ‘청약철회&계약해지’ 관련 문의였고 상담의 25.5% (119건)를 환급 등 피해구제하였으며, ‘이동전화서비스’ 상담 432건 중 155건(35.9%)이 ‘청약철회&계약해지’, 84건(19.4%)이 ‘계약불이행’, 52건 (12.0%)이 ‘부당행위’로 인한 문의였고 상담의 34.5%(149건)를 환급․계약 이행․부당행위시정 등 적극적인 피해구제 처리하였다.

대구시 성웅경 경제정책과장은 “시민들 께서도 소비자피해나 분쟁이 발생하면 주저하지 마시고 대구시 소비 생활센터(053-803-3224~5) 또는 국번없이 ‘1372’로 연락주셔서 상담과 도움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안동시, ‘2025 안동포 세대

몸과 마음의 힐링, 영양 자작나

제27회 봉화은어축제 실행계획

영양군, 취약취역 생활여건 개조

경북도, “쓰려져가는 마을·동네

영천시, 7월 재산세 102억

울진군, 2025 사회공헌기업대

경북도, 국정기획위원회 새정부

영주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