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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저소득층 자녀대상 꿈키움 책가방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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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2월 2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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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올해 3개의 공립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저소득층 자녀 200명에게 매주 1회 책을 직접 배달해주는 꿈키움 책가방 배달사업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책을 접하기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는 등 독서문화 확대와 더불어 작은도서관을 마을공동체 복원 거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해안동, 대명4동, 산격1동 주민센터와 관할 공립 작은도서관이 협업해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 시행된다. 동 주민센터에서는 관내 저소득세대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2. 22 ~ 3. 8)하게 되며, 작은도서관에서는 관내 주민들로 이뤄진 자원봉사대를 구성해 매주 1회 저소득 가정에 직접 책을 배달한다.
대상자는 유아에서 초등학생으로, 연령에 따라 3그룹으로 나눠 매주 3권의 추천도서를 가정으로 배달하고 책을 읽고 난 후 독후활동 연계를 통해 독서습관 배양 및 독서를 통한 창의성과 상상력을 길러줄 계획이다.
꿈키움 책가방 배달사업은 공립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책 읽는 즐거움을 통한 독서인구 저변 확대 및 지식정보 격차해소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주민들이 저소득층 자녀와 책을 통해 만나고 소통하는 ‘행복 대구공동체’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올해 대구시의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으로는 작은도서관을 마을사랑방으로 조성하기 위한 마을공동체 육성 공모사업(10개관),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우수 강사파견(50개관), 문화공연 및 과학체험 지원(14개관) 및 운영자 역량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운영자 컨설팅(9회), 운영자 아카데미 교실(5주)을 운영할 계획이며, 작은도서관 대시민 홍보를 위해 오는 10월에는 작은도서관 한마당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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