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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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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3월 0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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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4세대 방사광가속기 전경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지난해 8월 열린 제2차 과학기술전략회의에서 향후 우리나라를 책임질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선정된 바이오신약 분야와 연계한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사업’에 대해 분야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사업’은 포항지역에 구축된 세계 3번째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신약개발 원천기술 확보로 향후 1,500조의 시장성장이 기대되는 신약시장에서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신산업 추진동력 창출을 위해 경북도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녹십자, 신풍제약, 제넥신 등 국내 제약사와 벤처기업, 대학 등 23개 산․학․연․관 대표가 참여한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과 산업육성을 위한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협의체’ 출범식을 갖고 사업추진에 필요한 정보공유와 연구 인프라 공동활용, 자원․인력 지원 등을 합의했다.
또한, 포항시, 제넥신, 포스텍과 200억원의 공동투자로 국내외 제약기업, 연구소, 연구인력 등이 입주할 ‘경북지역개발지원센터’도 건립 중에 있다. 이 연구 기반시설 건립이 완료되면 포항시 및 포스텍과 협력해 신풍(중국), ASU(Arizona State University)연구소(미국), 제넥신(한국) 등 국내외 기업과 연구소 등 25개 기관을 유치할 계획이다.
송경창 경상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경북은 1조원이 투입된 세계 유일의 3대 가속기가 위치한 만큼 지역의 우수한 인프라를 잘 활용해 국․내외의 많은 기업과 연구기관이 스스로 찾아오고 머무르며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가속기 신약클러스터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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