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04 | 오전 12:22:35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사건사고

사회

복지

경제

의료/보건

과학/기술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사회/경제 > 복지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경북도, 도움 필요한 이웃 3만2천가구 찾아내 지원

2017년 03월 06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3개월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을 운영해, 3만2천가구의 위기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간 중에는 기초생활수급 탈락․중지자, 노숙인 등 취약계층과 일시적인 위기 사유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 단전‧단수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빈곤층, 독거노인 등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을 집중 발굴했다.

특히,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발굴시스템을 통해 통보한 단전‧단수‧단가스와 사회보험료 체납자 등 5,514건을 포함한 42,492건을 조사해 이 중 31,959건을 지원했다.

구체적인 지원내역을 보면, 소득수준에 따라 기초생활보장급여 591가구, 긴급복지지원 864가구, 차상위 등 기타 복지서비스 2,589가구 등 4,044가구가 신규로 공적지원사업의 대상으로 선정돼 지원 받게 됐다.

27,915가구는 공공복지서비스 자격 요건이 충족되지 못했으나 민간기관과 연계해 간병 및 돌봄, 주거환경개선, 후원금품 지원 등의 복지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도에서는 공무원 외에 복지(이)통장, 읍면동 지역복지협의체, 종교단체 및 자원봉사단체 등 민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좋은이웃들’ 등 자원봉사단체 등을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아울러, 취약계층 발굴‧지원 실태를 파악하고자 시․군별 현장점검을 실시해 독거노인․장애인․노숙인 등 각 대상별 보호 실태를 확인하고 추진 상 애로사항과 개선사항을 청취하는 등 신속한 발굴‧지원을 독려했다.

포항시 중앙동에서는 주민등록 일제정비기간과 병행해 이통장들을 통해 위기사항에 처한 가구, 단전․단수 등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구 등 20 가구를 발굴했고, 한전과 도시가스 업체와 협약해 검침원들을 통해 요금 체납자와 열악한 가정환경 가구 10가구를 발굴했다.

이외에도 각 시․군별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독거노인 가구에 대해 지역복지협의체와 민간후원으로 주택을 신축해 지원한 사례, 차량에서 생활하는 노숙인에게 거주할 곳과 일자리를 알선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 사례 등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극 연계해 지원했다.

이재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집중발굴 기간은 지났지만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언제든지 즉시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보건복지콜센터(☏129)로 신고해 달라”고 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북도 최초 ‘기업가형 소상공인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제15

권기창 안동시장

예천군, 패밀리파크 파크골프장

봉화군,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

예천군, 2025년 적극행정 교

권기창 안동시장

경북도,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영양군,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예천군,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