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08 | 오후 09:47:32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학교소식

교육

문화/예술

패션/디자인

스포츠

축제/관광

포토뉴스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교육/문화 > 축제/관광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영주 ‘이몽룡 유적지’ 새 관광명소 부상

2017년 06월 01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영주시는 고전소설 춘향전 속 이몽룡의 실제인물 계서 성이성의 영주 유적지를 관광자원화 하는 ‘이몽룡 영주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을 준공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1억7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이산면 신암리에 위치한 계서정에서 성이성 묘소까지 1km 구간에 친환경 둘레길 조성하고 주차장과 쉼터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이번에 조성된 둘레길 중간 지점에는 정도전의 부친 정운경의 묘가 있다. 시는 애민 사상을 강조했던 선비 정도전과 청백리 이몽룡을 연결하는 테마가 있는 관광명소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성이성 선생의 선비정신을 인문학적 측면에서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인문학 둘레길(길 위의 인문학)’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전북 남원이 춘향의 사랑을 주제로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왔다면 계서정과 성이성 묘가 있는 영주는 선비 도시와 성이성의 청백리 정신을 새로운 문화관광콘텐츠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성이성 선생의 탄생지인 봉화군 및 춘향전의 배경인 남원시 등과 함께하는 지역연계 협력 사업을 발굴해 선생을 조선 선비의 표상으로서 널리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계서 성이성(1595~1664)은 창녕 성씨로서 남원부사를 지낸 성안의 아들로, 인조5년(1627) 문과에 급제하고 삼사의 요직을 거치면서 4차례 암행어사로 파견되었고 진주목사 등 6개 고을의 수령을 지냈다.

선생은 관직생활을 통해 불편부당과 청렴·강직·직언으로 일관하였으며, 사후 숙종21년(1695) 부제학으로 추증 받고 청백리로 녹선 되었다. 선생은 탐관오리에 교훈을 주는 청백리의 표상,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부부관계의 상징, 신분을 초월한 사랑을 통해 인간평등의 귀감으로 후세에 교훈을 주고 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2025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안동시, 산불피해 주민에 생활안

영양군,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봉화군, 가정愛 달 할인 온라인

김천시, 2025년 주요 현안

예천군, 2025년 정보통신보조

청송교육지원청 Wee센터, 생명

영양교육지원청, ‘2025 영양

경북도, 산불 피해 복구·APE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