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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우박 피해’ 특별지원 중앙부처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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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6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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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영주시는 지난 1일 발생한 우박피해에 따른 효과적이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중앙부처에 특별 지원을 건의했다.
영주시가 집계한 이번 우박피해 규모는 단산·부석면을 포함한 7개 읍면 1,695ha이며, 작목별로는 사과 700ha, 복숭아 등 기타 과수 123ha, 밭작물 872ha로 조사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난 1일 재해발생 직후 관내 최대 피해지역인 부석면을 비롯해 우박피해 전 읍면동을 찾아 상처받은 농심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조사와 재해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시는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 관계자, 피해지역 읍면동장,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시는 농업재해(보험)분야, 제도개선 및 입법분야, 추가보상 분야로 나눠 피해농가 특별지원 세부계획을 수립해 경북도와 중앙부처에 지원을 건의했다.
농업재해(보험)분야는 농업재해보험 대상 품목을 확대해 향후 근본적인 농업재해를 대비(미가입 대상품목 : 노지 수박・고추・호박・오이 등)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기상이변에 따른 농업재해가 빈번해지고 피해 규모도 국지적, 대규모화 할 것을 대비해 자체 재해대책상황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라며, “농업인에게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과 사전 예방활동 홍보를 강화해 농업재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종합 지원 대책과 농작물 피해 및 재산 피해현황에 대한 정밀조사 중에 있으며, 농가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 농작물 피해에 대한 복구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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