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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정법원-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 가족관계 회복 위한 템플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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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6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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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양병곤)는 지난 9일과 10일, 1박 2일 동안 대구가정법원에서 의뢰한 10가족(청소년 10명, 부모 12명)을 대상으로 대구 팔공산 동화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 개청 이후 대구가정법원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소통 나눔 기쁨(소나기)캠프'의 일환으로, 가정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사전적 차원에서 범죄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되었다.
청소년과 부모는 캠프 동안 발우공양, 다도, 숲속걷기 명상, 108배 등 사찰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함께 참가하며 서로 소통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 양병곤 센터장은 "청소년기 비행은 대부분 가족 간 소통부족이 주요 원인 중 하나고, 특히 요즘 청소년기 자녀와 부모는 같이 있는 시간 자체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부모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간계를 개선하고 결과적으로 청소년 비행이 감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는 2012년 개청하여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위기청소년에대한 비행예방교육, 일반청소년 법체험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심정빈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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