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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시도지사협의회, 공동건의문 국정기획자문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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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6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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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시도지사협의회(의장 김관용 경북지사)는 30일 지역 대선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영남권 지역민의 뜻이 담긴 공동건의문을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날 건의문 전달은 영남권시도지사협의회 의장인 경북도지사를 대신해 안병윤 경북도 기획조정실장과 영남권 5개시도 관계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공약별 상세한 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공동건의문에는 영남권 지역에 내재된 산업의 성장잠재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경제 산업의 중심지역으로 도약하기 위해, 영남권 지역 대선공약 중 국정과제화가 시급한 사업을 대정부 공동건의과제로 담아냈다.
건의문에 담긴 시도별 주력분야 및 산업은 ▲고부가 경량 신소재산업 육성(경북), ▲노후관공선 교체 국비지원(부산), ▲전기차 기반 자율 주행차 선도도시 육성(대구), ▲한국 조선해양미래산업연구원 설립(울산), ▲소재부품산업 육성(경남) 등 10건과 지역 SOC분야 5건이다.
지역공약의 국정과제화에 사활을 건 경상북도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본격 가동(5.22)되기 전인 5월 17일 새 정부의 분야별 정책 기조와 방향을 가늠하고, 도 차원의 대응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김관용 도지사 주재로 간부 공무원과 외부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대토론회를 가졌다.
이어서 경상북도는 무엇보다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는 시스템과 추진체계 마련이 중요하다고 보고,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상응하는 도 차원의 기획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오고 있다.
한편, 영남권시도지사협의회는 영남권 경제공동체의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지난 2007년에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등 5개 시도로 결성됐으며, 현재 경상북도지사가 의장을 맡아 지방분권 및 침체된 영남권 지역경제의 상생발전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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