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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는 경북에서‥쓰레기 없는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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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7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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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경북의 찾는 관광객과 피서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해수욕장, 국립공원, 계곡 등 주요 피서지에 대한 단계별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7월 13일까지를 사전 대비기간으로 정해 각 피서지별로 출입구, 인파 운집지역 근처 등에 쓰레기 분리배출 용기와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를 설치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홍보․계도 활동을 펼친다.
7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는 중점관리기간으로 청소인력과 장비 확충 등 비상청소체계를 구축하고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편성‧운영해, 신속한 쓰레기 수거‧운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피서객들이 종량제 봉투 사용하도록 임시판매소를 설치하고 안내방송을 통한 배출방법 등을 홍보해 피서객의 자발적 청소활동을 유도 하게 된다.
아울러, 시군별 휴가철 쓰레기 단속반을 운영해 쓰레기 무단투기와 불법소각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이후 사후관리기간 동안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북도의 이번 대책과 함께, 각 시‧군 및 관련 기관‧단체에서도 휴가철 쓰레기 관리를 위해 맞춤형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게 된다.
한편, 경북도는 지역 내 대표 피서지에 대한 쓰레기 관리 대책 추진 실태를 현지 확인하고, 미비한 경우 즉시 개선 조치하는 등 쾌적한 피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원석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피서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피서지에서는 적당량의 음식을 준비하는 등 쓰레기 발생을 최대한억제하고 피서지별로 관리소가 정한 방법에 따라 분리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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