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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구미시장, 박정희 기념우표 발행촉구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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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7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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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북제일신문 | |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난 12일 오전 8시, 정부세종청사 우정사업본부 앞에서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우표’ 발행 재심의 결정을 철회하고 당초대로 발행할 것을 촉구하는 1인 피켓시위를 펼치고, 우정사업본부장에게 성명서를 전달했다.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우표’는 2015. 12. 8. 우정사업본부의 2017년도 기념우표 발행신청 공고에 따라, 2016. 4. 8. 구미시 생가보존회가 신청하고 2016. 5. 23. 우정사업본부 우표발행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총 20여건의 기념우표 중 하나로 선정 통보되어 오는 9월 발행 예정이었다.
하지만 2017. 6. 30. 우정사업본부는 일부 시민단체의 반대여론이 있다는 이유로 재심의를 발표했다.
이에 구미시는 지난 7월 7일 성명서를 통해 기념우표 발행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결정되었고, 탄생 100주년 기념은 단 한 번뿐으로 7년 후 김대중 대통령, 10년 후 김영삼 대통령 탄생 100주년에도 계속되리라는 점과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은 세계 각 국에서 이루어지는 기본적인 국가기념사업이라는 점을 밝혔다.
이와 함께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에서도 지난 7월 10일 우정사업본부를 직접 방문하여 항의 서한문을 전달한 바 있다.
이날 남유진 구미시장은 “행정 공신력을 갖춘 기념우표 발행을 두고 정권교체, 좌파와 우파, 보수와 진보 등 정치적 이견과 영향을 운운하는 것은 정치적 편 가르기에 불과하다”며, “우리나라가 이 정도 받아들일 만한 완충 능력이 없는 것인지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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