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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구미시장, 오는 25일 조기퇴임‥경북도지사 선거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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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1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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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구미시장은 오는 25일 퇴임식을 끝으로 지난 12년간의 시정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격적인 조기 사퇴 결정은 전국 최초의 조기 퇴임으로서 자유한국당 경상북도지사 경선 후보자로서 타 후보와 차별화 하는 한편, 누구보다 먼저 도민의 애로사항과 도정현안을 파악, 경북도의 미래발전 전략 수립에 매진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이는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경북도지사 후보자로서의 입지를 선점하고 자유한국당 경선에 올인 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편, 남시장은 지난 19일 오후 2시 대구엑스코에서 성황리에 출판기념회를 가진데 이어 지난달 26일 경북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경상북도지사 공식 출마선언과 함께 도정 발전의 비전을 선언한 바 있다.
남 시장은 시정을 마무리하며 “지난 2006년 구미시장에 취임한 지 12년이다. 온갖 감정이 교차하지만 정말 쉼 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저 남유진에게 민선 4․5․6기 구미시장이라는 대임을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리고 “앞으로 경북도를 위해 더 큰 일을 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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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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