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 교육생 영화 ‘덕구’ 관람 문화체험
|
2018년 04월 16일 [경북제일신문]
|
|
법무부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권용목)는 초기 비행청소년인 법원 상담조사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성 순화 및 정서적 안정감을 북돋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영화 '덕구'를 관람하는 학생 문화 체험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 | | ⓒ 경북제일신문 | | 이날 영화 관람은 평소 자극적인 여가 문화를 즐기는 비행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생활을 통한 정서순화 및 비행으로 인해 소원해진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재비행 방지 효과의 기회를 가지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김 모군은 “처음 영화를 볼 때는 지겨울 줄 알았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영화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 갑자기 부모님 생각이 너무 났다. 늘 나를 부르시며, 웃어주시던 할아버지 생각도 났다. 보는 내내 가족과 조금 더 친해질 걸 후회가 되었다. 더 늦기 전에 부모님 마음 그만 아프게 해드려야겠다.”라며 감상을 전했다.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 권용목 센터장은 “비행청소년은 자극적인 여가 문화에 노출되어 자기감정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 역시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오늘 영화 관람을 통해 학생들이 지금까지 알지 못한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울 뿐만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정빈 시민기자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