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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 운영체계·관광 기반시설 대폭 개선

2018년 01월 02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안동 하회마을관리사무소는 5년 연속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하회마을을 진입하는데 편리한 운영시스템과 관광객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하회마을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입구에서 주차요금 2,000원을 납부하고, 매표소에서 하회마을 입장권을 3,000원에 구입해 하회마을 관람 후 하회세계탈박물관을 관람하기 위해 또다시 3,000원의 입장권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지갑을 3번이나 열어야 하는 3원 체계로 운영돼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또한, 주차요금을 징수하기 위해 도로 위에 설치한 부스로 교통흐름 방해 및 안전사고에 노출돼 왔다. 이에 안동시는 (사)하회마을보존회 및 하회세계탈박물관과 지속적인 협의 끝에 요금 운영체계를 일원화하기 결정하고 조례 개정 절차를 거쳐 1월 10일부터 성인기준 5,000원으로(안동시민은 변동없음), 주차요금과 셔틀버스이용료, 하회세계탈박물관 관람료를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하회마을 관람료는 2004년 2,000원으로 결정된 이후 2012년 6월 셔틀버스 요금을 관람료에 포함시키기 위해 3,000원으로 조정했으며, 실질적인 관람료 조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회마을관리사무소에서는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으로 2017년도 말에 제1주차장 내에 2대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설치해 전기자동차 확대 및 보급을 위한 에너지 충전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한, 마을주민과 관광객들의 야간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회마을 진입로(검표소~종합안내소)까지 1.2㎞에 가로등 32주를 설치해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우천․폭염으로부터 관광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시내버스 유개 승강장 1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관광성수기 주차난 해소를 위해 현재 450여 면의 주차면은 650여 면으로 200면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하회마을 진입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셔틀버스 승차장 2면, 검표소, 주차장 100면을 오솔길 입구 쪽으로 이동 설치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휴게공간 조성과 매표소, 관광안내소를 재배치할 계획으로 2월 동계공사 시공 중지가 해제되면 바로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고재완 하회마을관리소장은 “올해는 선유줄불놀이, 각종 문화체험행사,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 등의 알차고 멋진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하회마을 관람객 최고를 기록한 2010년 108만명을 넘어 110만명 이상이 찾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만들고 싶다”라고 전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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