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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가게「재주많은 손」정기판매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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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동아리 회원 80여명이 직접 디자인 및 제작한 수제품 판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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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2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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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성회관 창업가게「재주많은 손」에서는 2월 22일부터12월 23일까지 창업동아리 회원 80여명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수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정기 판매전’을 여성회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판매전에는 비즈, 홈패션, 목공예, 생활도예, 리본아트, 플라워샵, POP, 의상반, 생활한복, 네일아트, 조리, 제빵 등 13개팀이 그동안 교육을 통해 배우고 익힌 기술을 바탕으로 직접 제작한 수제품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판매품목은 의류․생활한복․접시․화분․찾잔․쟁반․베개커버․물병주머니․도마․주걱 등의 생활용품에서부터 목걸이․귀걸이․반지, 머리띠, 핀 등의 장신구, 시화․문패․책갈피 등 생활소품, 축하카드, 꽃다발, 밑반찬, 제빵, 네일아트 케어서비스, 컬러링 등 다양한 종류의 수제품이 120여종에 이른다.
이번 판매전을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의 일부는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며, 판매시간은 10시에서 16시까지이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동아리회원이 직접 만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상품을 준비하고 있어 여성 고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회관 창업 동아리팀은 창업을 꿈꾸거나 막 시작하려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부딪히는 경험부족에서 오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경제활동 체험과 자신감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창업 4명, 취업 8명, 다양한 부업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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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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