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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상설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운영중인「2008 경상감영 풍속재연 행사」의 특별행사로 조선시대 지방에서 시행했던 과거 시험인 향시(鄕試)를 재연하는 행사로 붓글씨 대회를 9월 27일 오후 2시 경상감영공원 내 징청각에서 개최한다.
9월의 특별행사로 시행하는「경상감영 향시(鄕試) 재연행사」는 경상감사의 처소로 사용되던 유서깊은 장소인 경상감영공원내 징청각에서 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 추천한 관내 초등학생 50여명이 한복을 입고 참가하는 가운데 열린다.
경상감영은 1601년(선조 34년)에 대구로 옮겨와 1910년까지 310년간 253명의 관찰사가 근무했던 곳으로 대구가 영남지방의 정치․경제․문화․교육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된 역사적인 장소이다. 대구시는 경상감영의 풍속재연 행사를 전통과 젊음이 함께하는 독특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고자 수문병 교대 등 의식행사 외에 장승깍기, 전통혼례, 성년식 등의 월별 특별행사를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 상설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풍속재연 행사 운영과 더불어 2009년에는 조선시대 경상감사의 집무실이던 선화당과 처소인 징청각의 내부시설을 복원하여 당시의 모습을 재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감영공원에 접하여 위치한 산업은행 대구지점 건물을 근대 테마관으로 조성해 이 일대가 도심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나게 할 예정으로, 도심 인근의 약령시, 근대문화골목 등과 연계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도심 워킹투어 등 도심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문병 교대의식, 경점시보 의식(시각알림), 순라군 활동(감영주변 순찰), 각종 민속공연 등 공식행사와 전통의상, 타종참여, 가마타기, 형벌체험, 역사퀴즈응모, 민속놀이 등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로 추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