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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재해복구사업 97.6% 완료…우기철 안전관리 총력

2026년 06월 24일 [경북제일신문]

 

↑↑ 안동 대곡천 재해복구현장 점검

ⓒ 경북제일신문

경북도는 최근 수년간 발생한 호우와 태풍 피해 복구사업을 마무리하며 우기철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6월 24일 기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한 재해복구사업 4,627건 가운데 4,517건이 완료돼 97.6%의 준공률을 기록했으며, 현재 110건이 추진 중이다.

이는 복구계획 수립 단계부터 계약단축제도와 행정절차 간소화 등을 적극 활용해 신속한 사업 추진에 나선 결과다.

특히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포항시의 주요 복구사업은 대부분 완료됐으며, 냉천 일대에는 실시간 침수예방체계를 구축해 도시침수 발생 3시간 전 예측이 가능하도록 재난대응 골든타임을 확보했다.

이와 관련해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12일 포항시 냉천교 건설사업 현장에 이어 24일에는 안동시 대곡천 개선복구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과 우기철 대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경북도는 우기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현재 추진 중인 미준공 재해복구사업 11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공정률 50% 미만 사업장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현장별 전담 관리체계를 구축해 공정 추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한다. 특히 제방, 하천, 사면 등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가 높은 사업장은 우기 전 주요 공정을 우선 완료하도록 관리한다.

또 집중호우 예보 시 현장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배수시설과 가설구조물, 절·성토 사면 등을 사전 점검하고, 수방자재와 장비를 현장에 전진 배치해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아울러 공사 구간 인근 주민들에게 위험구간 대피요령을 사전에 안내하고, 마을방송과 재난문자를 활용해 기상특보 발효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주민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계획했다.

경북도는 우기 기간 시군과 합동 현장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공정 지연이나 안전관리 미흡 사항이 확인될 경우 즉시 보완 조치하는 등 재해복구사업장의 안전 확보와 추가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재해복구사업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우기 전 주요 공정을 최대한 마무리하고 철저한 현장 관리와 안전대책으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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