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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롯데백화점 본점서 세계인의 입맛 공략

2026년 07월 10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경북도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 식품매장에서 ‘경상북도 미식관(경북 우수기업 제품 특판전)’을 열고 도내 우수기업의 수도권 판로 확대와 글로벌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내 주요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9.3% 증가하며 견고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오프라인 채널에서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경험하는 ‘체험형 마케팅’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경북도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도권 시장 진출과 판로 확대를 위해 롯데백화점과 손을 잡고 이번 특판전을 기획했다.

특히, 이번 특판전이 열리는 롯데백화점 본점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이 가장 많은 국내 대표 쇼핑 명소 중 하나다. 경북도는 이를 적극 활용해 도내 중소기업 제품을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한국의 맛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선보여 ‘경북 제품’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10개사는 ▲프레시딜라이트(포항, 조미김) ▲(주)다담(구미, 한우곰탕) ▲㈜큐제이푸드(경주, 쌀전병) ▲삼동이농장(상주, 동결건조배) ▲주시파이 에브리데이(청도, 착즙주스) ▲한울 농업회사법인(영천, 고구마 가공품) ▲에이영(청도, 감식초) ▲안동생강연구소(안동, 생강제품) ▲백두표고(상주, 표고국수) ▲한부각 농업회사법인(영주, 부각류) 등이며, 각 기업의 주력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행사장은 내국인 고객은 물론 글로벌 관광객도 경북의 맛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현장 시식 행사를 통해 우리 농특산물 가공품의 우수성을 직접 알리고,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곽은희 경북도 기업지원과장은 “최근 오프라인 유통 현장에서 소비자들과 직접 대면하며 제품의 가치를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이번 행사가 K-푸드 본고장 경북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 기업들이 수도권을 넘어 해외까지 판로를 확장하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 역시 “품질이 검증된 경북 우수기업의 제품들을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본점을 찾는 많은 고객이 이번 기회를 통해 경북의 맛을 체험하고 만족스러운 쇼핑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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