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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온 가족이 즐기는 수비능이버섯축제

2026년 10월 07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영양군은 오는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 일대에서 열리는 ‘제5회 수비능이버섯축제’에 어린이 체험과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가족 단위 관광객을 맞는다.

올해 축제는 능이버섯과 지역 농·임특산물을 맛보고 구매하는 즐거움에 더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특히 자연과 산림자원을 활용한 체험 콘텐츠를 마련해 축제장을 찾은 가족들이 수비의 가을을 보다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어린이 체험부스에서는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페이스페인팅과 목공예 체험 등이 진행된다. 얼굴에 좋아하는 그림을 그려보거나 나무를 직접 만지며 작품을 만들어보는 등 아이들이 축제장에서 보고 지나가는 관람객이 아닌 직접 참여하는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도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실제 능이버섯을 보고 무게를 예상해 가장 근접한 참가자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능이버섯 무게 맞히기’는 수비의 대표 임산물인 능이버섯을 재미있는 놀이로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능이버섯과 영양군의 관광·특산물을 주제로 한 ‘영양만점퀴즈’도 열린다. 축제 현장에서 문제를 풀면서 영양과 능이버섯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아가고, 정답을 맞히는 재미까지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제기차기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현장 게임과 즉석 노래자랑 등 관광객이 직접 무대와 행사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축제에서 벗어나 가족과 관광객이 함께 웃고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족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축제장에는 테이블과 의자 등 휴게시설을 배치하고 종합안내소와 의료지원소 등 편의시설을 운영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도 보다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영양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능이버섯이라는 지역 특산물에 체험과 놀이, 자연을 결합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 축제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부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가족과 함께 수비의 가을 자연을 느끼고 능이버섯축제에서 즐거운 추억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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