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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공무원, 일본 SoftBank Corp. 에서 혁신을 배우다

2026년 06월 17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안동시는 지난 10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SoftBank Corp.(소프트뱅크) 본사에서 ‘직원 역량강화 인턴십’을 실시하고, 글로벌 혁신기업의 운영 시스템과 기업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공공인재의 역량 강화와 미래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섰다.

이번 인턴십에는 내부 선발 과정을 거쳐 선정된 안동시 공무원 33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기업의 조직 운영 방식과 혁신 문화를 현장에서 경험하며,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 역량과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은 △스마트시티 개념과 기업 철학이 반영된 SoftBank Corp. 본사 견학 △SoftBank식 인재 육성 전략 특강 △본사 직원들과의 교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글로벌 기업의 비전과 경영 철학, 조직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인턴십은 지난 5월 안동에서 개최된 한일 정상회담 이후 양국 간 교류 확대 분위기 속에서 추진된 지방자치단체와 글로벌 민간기업 간 협력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안동시는 이번 교류가 단순한 연수를 넘어 인재․지역․기술을 연결하는 새로운 한일 협력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는 인턴십 운영에 적극 협력해 준 SoftBank Corp. 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2024년 추진한 대학생 지방창생 프로그램 ‘TURE-TECH(츠레테쿠)’를 비롯한 그간의 교류 성과를 바탕으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향후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SoftBank Corp.는 정보통신과 AI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한국 인재 채용과 글로벌 인재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 또한, ‘정보혁명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라는 기업 이념 아래 기술 혁신과 미래 전략을 기반으로 산업 전반의 변화를 이끌고 있으며, 기업 운영 방식과 인재 육성 시스템은 공공 부문에도 많은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시는 이번 인턴십을 계기로 공공 인재의 혁신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행정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인턴십은 단순한 기관 방문을 넘어, 글로벌 기업의 철학과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는 실질적인 학습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SoftBank Corp. 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미래지향적 인재 육성과 혁신 행정 구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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