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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임대형 스마트팜 현장 안전 캠페인 실시

2026년 06월 19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예천군은 지난 18일, 예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현장에서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상호 존중하는 현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안전 캠페인 ‘우리의 이름, 안전의 시작’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의 현장 안전관리 강화 대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한국농어촌공사와 이주노동자 노동인권사업단, 시공사 관계자, 현장 근로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캠페인은 이주노동자 노동인권사업단이 추진하는 ‘이주노동자 이름 불러주기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 근무 중인 외국인 근로자 14명에게 이름이 새겨진 안전모를 전달하고 서로의 이름을 불러주는 활동을 통해 원활한 소통과 상호 존중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와 함께 예천군은 국적과 언어 차이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의 작업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안전모 한글 성명 기재와 이름 불러주기를 통한 현장 소통 강화 ▲위험작업 교육 이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안전 스티커 부착 ▲통역사를 동반한 현장 안전교육 ▲주요 사고사례와 작업별 안전수칙 안내 등이다.

이를 통해 작업 지시와 위험요인 전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줄이는 한편, 교육을 이수한 근로자를 현장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위험작업 관리의 실효성을 높였다.

예천군 관계자는 “건설현장에서는 언어가 다르다는 이유로 외국인 근로자를 ‘어이’, ‘야’처럼 막연한 호칭으로 부르는 경우가 있다”며 “이름을 정확히 불러주는 것부터 실천해 작업 지시가 분명히 전달되고 서로 존중받는 안전한 현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근로자 교육, 위험요인 개선 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통역을 활용한 안전교육과 현장 소통 프로그램, 위험작업 관리를 강화해 무재해 건설현장 조성과 안전문화 정착에 노력할 계획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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