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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82개 품목으로 확대

2026년 06월 24일 [경북제일신문]

 

안동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 만족도 극대화를 위해 답례 품목과 공급업체를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22일, ‘2026년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들이 참석해, 기존 공급업체의 추가 품목 제안과 하반기 신규 공급업체의 답례품 선정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심의 결과, 기존 업체가 제안한 14개 추가 품목과 신규로 신청한 5개 업체의 답례품이 상품의 우수성, 상품 구성의 적정성 등 엄격한 심사 기준을 모두 통과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안동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기존 규모에서 크게 확대된 총 66개 업체, 82개 품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답례품은 안동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농수축산물과 전통에 새로운 감각을 더한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됐다. 안동시는 다양한 세대와 취향을 가진 기부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답례품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안동시는 품목 확대에 그치지 않고, 엄격한 품질 관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기부자가 언제나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최상의 상품만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부자에게는 안동의 정성과 매력을 전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해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높여갈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안동을 응원해 주시는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에 보답하고자 안동만의 정성과 특색을 담은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이번 답례품 확대를 계기로 안동시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널리 알리고, 지역과 기부자가 함께 상생하는 관계인구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의 매력적인 답례품이 제공된다.

온라인 기부는 ‘고향사랑e음(www.ilovegohyang.go.kr)’ 누리집이나 ‘위기브(www.wegive.co.kr)’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고, 오프라인 기부는 전국 농협 은행 창구에서 참여할 수 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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