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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소화기내과, ‘2026년 아시아·태평양 최고 전문병원’ 선정

2026년 06월 25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안동병원 소화기내과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가 함께 발표한 ‘2026 아시아·태평양 최고 전문병원(Asia-Pacific Best Specialized Hospitals 2026)’ 소화기내과 분야에 선정됐다.

‘아시아·태평양 최고 전문병원’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11개 국가를 대상으로 의료 전문가 평가와 의료품질 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선정하는 권위 있는 전문병원 평가다.

안동병원 소화기내과는 이번 평가에서 아시아·태평양 73위에 올라 국내 TOP10에 진입했으며, 비수도권 병원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지역 의료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는 안동병원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소화기 진료 역량 강화의 결실로 평가된다. 안동병원은 내시경센터와 연계된 ERCP(내시경 역행성 담췌관조영술) 전용 투시촬영실을 구축해 담도·췌장 질환의 진단부터 시술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진료 환경을 갖췄다.

또한, 위·대장 내시경 용종절제술과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을 통한 조기암 치료를 비롯해 소화기암의 조기 진단과 치료, 췌장·담도 질환 등 다양한 전문 진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간경화와 간암을 포함한 만성 간질환 분야에서도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간경화 환자의 합병증 예방과 장기 관리, 간암의 조기 진단 및 정밀 영상평가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영상의학과, 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등과의 긴밀한 다학제 협진을 통해 간동맥화학색전술(TACE), 고주파열치료(RFA), 방사선치료, 전신항암 및 면역항암치료 등 환자 상태에 맞는 최적의 치료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소화기내과 전효근 과장은 “고난도 내시경 시술부터 간·췌장·담도 질환의 전문 치료까지, 지역에서도 수도권과 같은 수준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환자 중심의 정확한 진단과 최적의 치료로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동병원 강신홍 이사장은 “안동병원 소화기내과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의료 인프라와 숙련된 의료진을 바탕으로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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