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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민선 9기 출발 담은 ‘인수위백서’ 발간

2026년 08월 18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영주시가 민선 9기 시정의 출발 과정과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담은 ‘민선 9기 영주시장직 인수위원회 백서’를 발간하고,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영주시 누리집에 공개했다.

이번 백서는 단순한 인계·인수 과정의 기록을 넘어 영주의 현재를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실천 과제를 정리한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기초자료로 마련됐다.

백서에는 민선 9기 영주시의 비전인 ‘시민을 봅니다. 영주를 엽니다.’​를 비롯해 시정 목표와 핵심 공약 25, 분야별 정책공약, 영주시장직 인수위원회 분과별 활동 및 성과보고서 등이 체계적으로 담겼다.

특히 인수위원회는 짧은 활동 기간에도 주요 현장을 직접 찾아 지역의 현실과 시민의 목소리를 살피고, 공직자들과 업무보고와 토론을 이어가며 시정 전반의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경제·산업·농산업을 비롯해 도시·건설, 문화·관광, 복지·교육, 행정 등 분야별로 기존 사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살피고, 민선 9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거나 개선해야 할 과제를 검토했다. 새로운 사업 발굴뿐 아니라 기존 사업과 핵심 공약의 연계성, 시민 체감도, 지속가능성 등을 함께 살펴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영주시는 백서에 담긴 정책 제안과 개선 과제를 향후 부서별 업무계획과 주요 사업 추진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즉시 추진할 수 있는 사항은 시정에 신속히 반영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과제는 사업 타당성과 재원, 추진 여건 등을 면밀히 검토해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백서 전문을 영주시 누리집 ‘열린시장실 → 시민과의 약속 → 인수위백서’에 공개해 시민 누구나 민선 9기의 시정 비전과 주요 공약, 인수위원회의 활동 및 정책 제안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시정의 출발 과정과 정책 방향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하고, 백서를 시민과의 약속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실천하는 책임행정의 기준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권오상 영주시장직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원회는 민선9기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영주의 현안을 면밀히 살피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정의 방향을 고민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위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논의한 내용들이 백서에 충실히 담긴 만큼, 앞으로 영주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백서 인사말을 통해 “인수위원회는 단순한 업무 인수 절차가 아니었다”며 “영주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진단하고 앞으로 어떤 길로 나아가야 할지 방향을 세우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의 권위보다 시민의 신뢰를, 형식보다 결과를, 말보다 실천을 앞세워 ‘시민을 봅니다. 영주를 엽니다.’라는 시정 비전을 하나하나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영주시는 이번 백서가 민선 9기의 출발을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후 주요 정책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시민과 함께 확인하는 ‘시민과의 약속이자 책임행정의 기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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