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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 진출 20개 팀 확정

2026년 08월 24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2026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선보인 102개 팀 가운데 최종 20개 팀을 본선 진출팀으로 선정했다.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 생태계 진입 및 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예비 창업자와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전문가의 피드백을 통해 사업 모델을 고도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 외 소재 기업이 최종 선정될 경우 대구로 본사를 이전하거나 대구에 지사 또는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의 조건을 신설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의 지역 유치와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총 102개 팀(예비 창업 60, 창업 기업 42)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성장 전략, 팀 역량 및 지역 기여도 등을 평가해 20개의 본선 진출 팀이 정해졌다.

본선 진출팀에는 AI를 비롯한 첨단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제시한 팀들이 다수 포함됐다. 대구시는 이번 대회가 기술력과 혁신성을 갖춘 유망 창업자 발굴·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본선 진출 20개 팀 가운데 대구지역 팀은 16개로 전체의 80%를 차지했다. 이는 대구시가 추진해 온 창업 기업 스케일업 지원과 지속적인 창업 펀드 조성 등 전 주기적이고 체계적인 창업 지원 정책이 지역 창업 생태계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본선은 9월에 진행되며, 발표 평가를 통해 8개 팀을 선정해 10월 결선을 진행한다. 결선 진출 팀에는 피칭(Pitching) 스킬 향상 교육, 발표 전문가 컨설팅 및 사업계획 고도화 등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결선에서는 8개 팀의 순위를 가려 총 4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예비 창업자 4개 팀에 총 1천만 원, 창업 기업 4개 팀에 총 3천만 원을 지급해 우수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와 기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자금을 지원한다.

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예비 창업자에게는 아이디어를 시장으로 연결하는 든든한 디딤돌을,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사업성을 갖춘 창업 기업에는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창업 기업이 대구에 정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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