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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시내버스 노선조정 및 감축운행” 단행

2008년 08월 18일 [경북제일신문]

 

안동시는 고유가 대처방안으로 시내버스 10% 감축운행과 그동안 불편이 많았던 신시장 경유 및 영가대교와 강남-옥동-송현-시내 순환운행 등 대중교통 민원을 해소하기 위하여 8월25일부터 일부 지역에 노선조정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길안, 임하, 남선, 임동지역 노선은 안동역이 버스종점으로 신ㆍ구시장 이용이 크게 불편하였으나, 복주여중까지 연장하면서 완전해소 될 전망이다. 반면 운행횟수가 1일 60회 이상으로 많은 1, 2, 0, 0-1번 시내노선은 출퇴근이 없는 공휴일에는 에너지 절감차원에서 탄력적으로 총412회중 48회(11.7%) 감축 운행한다.

그동안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강남지역과 옥동, 송현동 등을 연결운행하기 위해 영가대교 개통에 따라 지난 7월1일 개설된 강남과 시내 왕복 82번 노선은 기존의 80번, 81번과 병합하여 시내순환노선으로 06:30~22:30까지 운행하게 되며 강남, 옥동, 송현지역 주민들의 요구가 잇따랐던 만큼 이용객들의 불편이 많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영가대교위 첫 버스 운행 사진

ⓒ 경북제일신문



이번 조정은 국제유가가 1배럴당 110달러 대로 하락하였으나 지난해 72달러보다는 여전히 60% 가까이 인상된 가격으로서, 연간 108대 운행에 따른 버스업계의 적자가 15억원에 이르러 10% 정도의 감축운행으로 10억원 정도의 원가절감을 위해 불가피하게 이뤄졌다.

안동시는 이번 조정과 함께 운수업계 경영개선을 위하여 중복노선을 줄이고 지ㆍ간선을 분리하여 마을버스 운행과 무료환승제를 도입하는 등 대중교통 운행체계 개편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폭등한 고유가대책과 그동안 불편했던 민원해소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취한 조치라며 일부 감축운행과 시간변경으로 다소 불편이 따르더라도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고유가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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