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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계약심사제도 운영해 30억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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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행 2달 동안 55건 430억 원 심사, 절감액 내년 공공사업 재투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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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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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종 공사․용역 및 물품구매 시 사전계약심사를 하고 입찰하는 계약심사제도를 지난 11월 10일 시행하여 12월 현재까지 55건 430억원을 심사해 30억 원(7%)을 절감하였다. 이 절감액은 2009년도 공공사업에 재투입할 재원으로 사용된다.
또한 대구시는 본청 및 구군과 출자‧출연기관의 연간 발주액이 8천억 원 정도로 예상되는 2009년에는 조달청을 통하여 계약하던 공사, 용역, 물품구입의 대부분을 직접 계약하여 년 7억 원 정도의 조달수수료를 절감하고 400억 원 이상을 심사 절감하여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공공사업에 재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지방계약법 등 관련법령이 개정되는 즉시 조기발주 대상사업을 확정해 시공과 설계를 동시에 시행하는 개산계약제도를 도입하고 계약심사기간도 10일에서 5일로 단축하는 등 계약까지 총 소요일수를 줄여 조기발주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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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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