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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년 새해 스케치 -안동-

- 김휘동 안동시장 장수 노인 새배로 새해업무시작 -

2009년 01월 01일 [경북제일신문]

 

금융위기 여파로 정치·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혹독한 시련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직한 '소걸음‘으로 기축년 새해를 활짝 열었다.

옛말에 어려울 때 일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듯이 새해엔 어렵지만 서두름 없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매듭의 가닥을 하나하나 풀어 나간다면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맞이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 속에 새해 새벽을 연 ‘타종식’, 일출암 해돋이 행사장과 ‘안동 학가산 온천장’에는 그 어느 때 보다 많은 인파로 붐벼 힘찬 새해 출발을 보이고 있다.

ⓒ 경북제일신문

김휘동 안동시장은 기축년 새벽을 연 ‘재야의 타종식’에서 “기축년 새해는 명실상부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웅도 경북의 수도’의 자존심을 바탕으로 미래 천년의 위대한 안동의 새로운 역사를 다 함께 써 나가며 온 시민이 단합된 힘으로 희망의 불씨를 활활 지펴 나가자.’는 신년 메시지를 발표, 어려운 난국일수록 17만 시민들의 ‘환란상휼’의 단합을 강조했다.

어려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웅부공원 ‘재야의 타종식’에는 그 어느 때보다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려 국난극복에 앞장서 온 안동인의 단합된 의지를 과시하기도 했다.

기축년 안동 일출봉에서 개최된 2009년 해맞이 행사에는 행사 개최 중 가장 많은 3,000여 인파가 몰려 새해 소원을 빌었다. 일출봉 해돋이는 정동진보다 3분 더 빨리 해를 볼 수 있는 명소로 해가 거듭될수록 인파가 늘어나고 있다.

ⓒ 경북제일신문

김휘동 안동시장은 ‘충혼탑 참배’에 이어 ‘새해 해돋이 행사’ 참석 후 안동시 태화동 이유맥(101세) 할머니를 방문 새배를 올렸다.

김 시장은 지난해 퇴계 종손인 이동은 옹과 김남미 할머니댁을 방문 새배를 드렸으며, 부임 후 지금까지 새해 첫날에는 관내 최고 어르신들을 방문 새해 인사를 올린 후 새해업무를 시작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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