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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 가시나가” - 경찰직원 만취해 여기자에게 막말 파문

- “못 마땅하면 기사를 써. 나는 옷 벗으면 돼”, “이놈의 가시나가” -

2009년 06월 14일 [경북제일신문]

 

경북 영주경찰서에 근무하는 L모 경찰이 지난 5월 30일 기자들과의 술자리에서 만취한 상태로 여기자에게 모욕적인 행동과 막말을 하여 파문이 일고 있다.

L모 경찰이 술자리에서 담배를 버리려고 두리번거리는 모습을 본 여기자가 쓰레기통을 들어 주자 경찰직원은 담배를 버리고 침을 뱉은 후 여기자가 들고 있는 쓰레기통을 발로 차는 행동을 거듭했다고 한다.

또한, 이에 항의하는 여기자에게 L모 경찰은 “못 마땅하면 기사를 써. 나는 옷 벗으면 돼”라고 말하는가 하면, “이놈의 가시나가”라는 모욕적인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해당경찰서는 “수많은 경찰들이 있는데, 퇴근하고 밖에 나가 술자리에서 한 말과 행동들까지 어떻게 다 관리를 할 수가 있느냐”고 말했다.

해당 언론사 관계자는 “경찰은 향후 경찰조직에 누를 끼치는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교육을 실시해야 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최영태 사회부장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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