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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수확전 관리 철저로 고품질 쌀 생산 -영주

2009년 09월 21일 [경북제일신문]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수)는 벼 수확철을 앞두고 벼농사 후기 물관리 요령 등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재배 기술 지도에 나섰다.

영주시에 따르면, 올해 읍면 취약지를 중심으로 병해충 기동예찰을 실시하고 벼 생육상황을 조사한 결과, 잦은 강우에 의한 일조량의 부족으로 목도열병 등 일부 병해충이 증가하고 출수기가 전년대비 2~3일 늦어졌으나, 후기 기상여건이 좋아져서 주당 이삭 수는 예년과 비슷한 것으로 분석했다.

ⓒ 경북제일신문

아울러 후기 태풍 및 이상기온이 찾아오지 않는다면, 수확량은 전년보다는 약간 떨어지나 평년작은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주시는 수확기를 앞두고 쌀의 품질을 좌우하는 벼 생육후기 물관리 요령에 관해서도 집중 지도할 방침이다. 벼알이 익는 시기에는 물을 2~3cm로 얕게 대고 물 걸러대기를 실시하면, 벼 뿌리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어 뿌리 활력을 증가시켜 벼 쓰러짐을 방지하고, 완전미 비율을 높여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다고 전했다.

물을 너무 일찍 떼면 수량 감소는 물론 청미, 미숙립이 생기고 단백질의 함량이 증가되어 식미가 떨어지기 때문에 출수 이후 35~40일을 완전 물떼기의 적정시기로 보고 수확에 지장이 없을 때까지 물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조생종벼를 추석맞이 햅쌀용으로 재배한 농가에서는 이삭팬 후 40~45일경, 벼 알이 90%이상 익었을 때 수확하는데, 수확 시 콤바인 작업은 표준속도인 0.85m/sec(사람이 걷는 정도)를 지키도록 한다.

수확한 벼는 도로변이나, 콘크리트 바닥에서 말리지 말고, 가능하면 건조기를 이용 45~50℃에서 건조해야 완전미율이 높은 고품질 쌀을 생산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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