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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감하면 농가소득 쑤우욱!

- 보온커튼, 단동하우스 측면난방커튼 등 에너지 효율 높아 -

2012년 01월 03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고유가에 대응하기 위해 금년 겨울철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 관련 새기술보급시범사업으로 44개소에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추진한 결과 60~70%의 에너지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농촌진흥기관에서 개발된 LED를 이용한 시설원예전조재배를 비롯 에너지절감 시설 투입과 업체와 공동 개발한 다용도 탄소발열패드, 측면난방온수커튼 등 우수한 에너지 절감기술을 농가에 시범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시범사업 분석결과, 다겹 보온커튼 등 시설원예에너지절감 10대 기술을 투입한 결과 난방비 절감이 60%까지 절감된 반면 다겹보온커튼에 방열등 등 전기에너지를 혼합한 형태의 시설난방자재를 활용한 결과 70%이상의 난방에너지를 절감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수막재배온실에서 부족한 지하수를 대체하고 다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측면난방 온수커튼방식의 새로운 신기술을 투입하여 단동하우스에서 60%이상의 에너지절감이 가능하였다.

↑↑ 다용도발열패드+발열등, 측면난방 온수커튼

ⓒ 경북제일신문

공동 개발한 다용도 탄소발열패드 시범사업의 경우 발열패드가 측면커튼역할로 찬 외기의 공기를 차단하고 탄소발열 등을 통해 가온함으로써 경유대비 70%이상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행정통계자료에 따르면, 2010년도 우리도의 시설재배현황은 시설면적은 약 9,756ha이며, 이 가운데 유류 에너지를 이용해 가온을 하는 재배면적은 846ha(약 9.0%)로 전년인 2009년(967ha) 대비 1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겹 보온커튼시설 설치면적이 628ha가 보급되어 가온에 소요되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기존대비 46%의 에너지를 절감하여 면세유 사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 시설원예농가의 가장 큰 애로점인 유류비가 경영비의 30%내외를 차지하는 난방비 부담이 최근 고유가에 따라 가중된 때문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시설농업의 경영비 중 에너지 부담비율을 30%에서 20%이하로 점진적으로 줄여 나갈 계획으로 다양한 에너지 절감형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남대현 과장은 한미 FTA체결 등 대외적으로 농업경쟁력이 많이 위축되고 있으나, 올해 추진한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 시범사업 결과에 대한 홍보를 통하여 겨울철 시설원예농가에서 효과적인 에너지 절감방안을 실천하여 고품질 농산물을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농가에서는 시설비가 많이 투입된 자재에 대한 올바른 사용으로 에너지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과, 면세유를 이용하는 농가에서도 배기열회수장치나 버너, 열교환기분진제거 등을 통해 적극적인 에너지절감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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