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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산사태취약지 33곳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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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7월 3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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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산사태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33곳에 대해 신규로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했다.
시는 지난 7월 27일 도시건설국장을 위원장으로 산림기술사, 산림분야 전문가, 재난관련 부서장 등 안동시 산사태 취약지 지정심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도시건설국장실에서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취약지 지정에 앞서 산림청에서 산사태전문조사 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 산림공학연구소를 통해 산사태취약지역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산림 보호법에 따른 산주의 이의신청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대상지에 대한 토석유출․붕괴․침식, 산주 이의신청내용 등을 종합해 지정위원들의 심도 있는 심의가 진행됐다.
안동시는 이번에 지정된 33곳을 포함해 총343곳의 산사태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하게 된다.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연2회 이상 현장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토사유실 등 진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피해발생 시 응급조치에 나선다. 취약지역 주민에 대한 비상연락망 DB구축을 통해 집중호우 시 사전정보를 제공해 산사태로부터 시민의 인명과 재산보호를 최우선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산사태예방을 위하여 사방사업법에 의한 사방댐, 계류보전 등 사방사업을 최우선을 추진하여 산림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 및 재산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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