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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추진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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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0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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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4일 오전 11시 김천시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쌀전업농김천시연합회, 김천시쌀연구회, 농업경영인김천시연합회, 농협, 미곡종합처리장, 농산물품질관리원김천사무소, 김천시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김천시의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일품벼 단일품종이며, 매입 계획물량은 84,562포대/조곡 40kg로 약 3천382톤이다. 매입시기는 산물벼의 경우 10월 18일부터 11월 7일까지, 포대벼의 경우 11월 8일부터 12월 14일까지 각 읍면동별 매입 일정에 따라 추진할 계획이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정곡 80kg)을 조곡(벼 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매입할 예정이며, 올해는 8월 쌀값 등과 관계없이 중간정산금 (30천원)을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에는 공공비축미 품종별 매입 시 매입제한 품종의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품종검정제가 처음으로 되입되었다. 매입 대상농가 중 표본추출된 5%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 시 시료를 채취한 후 DNA 검사를 통한 검정을 실시하며, 검정결과 매입대상 품종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에 대해서는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5년간 제외시키는 등의 페널티를 부과한다.
한편, 매입추진협의회와 더불어 2019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을 위한 사전 협의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해에 개최된 매입추진협의회에서는 2018년부터 지례 5개면 2모작 지역 주 품종인 운광벼를 공공비축미곡 매입 제한품종으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금년에는 조생종 운광벼 대체품종으로 ‘해담’을 국립종자원에서 보급할 계획이었으나 보급에 차질이 빗어지고 있어 고심하고 있다고 김천시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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