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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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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2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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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산림을 보호하고 건강한 생태계 유지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총력 방제에 나섰다.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 우화기 이전인 오는 3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역 내 56개 사업지구에 5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감염목, 설해목 등을 포함한 11만여 본의 고사목 방제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현장 특임관, 예찰방제단 등 전문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작업을 지도하고, 방제에서 누락된 곳은 없는지 반복 점검한다. 헬기, 드론 등을 활용한 항공 예찰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안동문화관광단지, 안동댐 등 주요 관광지, 피해 반복지역 등 200ha를 대상으로 2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감염 전 예방조치를 위한 예방나무주사 사업도 3월 말까지 실시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소나무류 불법 이동, 훈증 더미 무단훼손, 방제 작업목 땔감 사용 등 주민들의 부주의한 행동이 재선충병 확산의 큰 요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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