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06 | 오후 09:12:43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농·축·수산

환경

건설

산림

음식

국토해양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농업/환경 > 환경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대구시, APT 베란다 미니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비 지원

- 1,000가구 규모, 총 설치비의 60%정도 지원 -

2019년 04월 11일 [경북제일신문]

 

↑↑ <미니태양광 설비 설치효과 및 관련 설치사진>

ⓒ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소규모의 상시 분산전원형 친환경에너지 보급 확대와 시민들의 전기요금 경감혜택을 위해 대구시에 소재한 아파트(연립주택 및 단독주택 포함)를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솔라시티 대구'로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대구시는 '우리 집에 쓰는 전기는 내가 생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이 직접 가정에서 전기에너지 생산이 가능한 미니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속적으로 보급해 오고 있다.

그간 대구시는 2015년부터 작년까지 2,054가구에 미니태양광을 보급했으며, 올해 사업비 4억 5천만 원을 확보하여 1,000가구 정도 보급할 예정이다.

올해 가구당 설치비는 55만원~75만원(용량․업체별 상이)이며, 미니태양광 모듈 용량에 따른 지원 금액은 △ 300W이상 44만원 △ 300W미만 41만원으로 설치비의 60%정도 되며, 동일 건물 내10가구이상 신청 및 설치 시 가구당 3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일반) 및 의료급여(1종) 대상자는 관련 증빙서류*를 구비하여 신청하면 20가구에 대해서 설치비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 증빙서류 : 사업공고일 이후에 발급된 기초생활수급증명서, 생계급여(일반) 또는 의료급여(1종) 증명서

설치를 원하는 시민은 대구시에서 공모하여 선정한 8개 시공업체 중에서 설치가격, 현장확인 및 AS조건 등의 상담으로 시공업체를 선택하여 계약을 체결한다. 관련 서류는 관할 구·군 에너지 담당부서에 2019년 11월 29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예산소진 시 조기마감 된다.

미니태양광 발전설비는 태양광 모듈, 인버터, 모듈거치대 등으로 구성되어 손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모듈에서 생산되어진 전력이 인버터를 통해 가정용 전원으로 변환되어 콘센트로 전달된다.

태양광 모듈 300W를 설치할 경우 900리터형 양문형냉장고 1대를 가동할 수 있을 정도의 전기가 생산되어, 한달 평균 최소 6천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으로 약 4년 내 투자비가 회수되고, 태양광 모듈의 내구연한이 20년임을 감안하면 이후 16년간 무료로 사용 하는 효과가 있다.

통상 미니태양광 발전설비의 발전량은 날씨(일조량), 설치방위, 건물 간 음영여부 등 주위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최소 월 평균 29kWh 정도의 전기를 생산하며, 기본적인 전력절감 외에 누진세 적용구간을 한 단계 낮춰 줄 가능성도 있어 전기요금의 추가 절감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미니태양광 설치로 전기요금 절감 혜택 이외에 에너지 소비주체인 시민이 에너지 생산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가정의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에너지 교육의 생생한 현장을 보여줄 수 있다”며 “미니태양광 보급 사업에 많이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예천군, 패밀리파크 파크골프장

권기창 안동시장

영양군,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봉화교육지원청 신청사 개청식 개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울진군, 고향사랑기부제 ‘1+1

예천군, 영농철 맞아 토양검정

영양군,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에

김천시, ‘제63회 경북도민체육

영양군,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