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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삼각지 마을, 매력적인 지역명소로 재탄생

2017년 07월 21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내륙의 섬나라 영주의 ‘삼각지 마을’이 새로운 명소로서 새바람이 불고 있다.

시내 중심에 있으면서도 시내를 통과하는 중앙선 철도와 영동선, 북영주선 철도로 둘러싸여 소음과 개발제한 등으로 고립의 땅이였던 ‘삼각지마을’이 2010년부터 시작하게 된 국토교통부의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이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21일 영주시는 삼각지 마을에서 ‘국토환경디자인시범사업 준공식’과 ‘삼각지 광장 물놀이 바닥분수 개장식’을 가졌다.

시는 2010년부터 추진한 국토환경디자인시범사업은 총사업비 148억원(국비 68억원 포함)을 투입해 도로개설(L=1479m), 공원 및 광장 조성(A=13,041㎡), 주차장 108면, 물놀이 시설(A=252㎡), 화장실 신축 등 낙후된 삼각지 마을을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했다.

이번 사업으로 영동선 철길 아래를 관통하는 연결도로를 개설해 철길에 막혀 같은 동이면서도 돌아 다녀야 했던 삼각지마을과 휴천3동 주민들이 이웃이 되어 화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삼각지 마을을 섬세하게 이해하고 기존 도시구조와의 조화도 고려한 장애인종합복지관(70억원)과 노인복지관(50억원)을 지어 멋진 경관을 만들어내고 주변의 분위기도 바꿨다. 버려지고 방치됐던 삭막한 동네에 왁자지껄 사람이 모여들게 하는 매력적인 지역명소로 탈바꿈 시키는 성숙한 도시환경을 구현했다.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의 마무리사업인 바닥분수형 물놀이 시설은 사업비 2억5000만원으로 올해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전체 252㎡에 물놀이시설로 터널분수 2면 등 5종 6개 분수형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시험 가동까지 마친 후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시는 물놀이시설 수질관리를 위해 자외선과 오존의 분해를 가속시켜 완전한 살균과 탈취가 가능토록 하는 AOP방식을 적용한 소독시설을 갖췄다.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주 1회 이상 청소 및 소독작업을 통하여 청결하고 수인성 전염병 등의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경시설이 되도록 관리 및 운영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이용시간은 7~8월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는 가동을 중단한다.

이날 행사에는 장욱현 영주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김현익 영주시의장 등 이번 삼각지마을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던 관계 내빈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바닥분수, 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으로 조성된 시설 전체를 관람했다.

이날 개장식에서 장욱현 영주시장은 “삼각지 광장 물놀이 바닥분수 개장으로 2010년부터 추진한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이 모두 완성됐다”며 “그동안 철길에 막혀 이웃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던 삭망한 동네에서 왁자지껄 사람이 모이는 곳, 버려지고 방치됐던 마을이 매력적인 지역명소로 탈바꿈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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