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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음식물쓰레기 세대별 종량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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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7월 2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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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2011년부터 RFID방식 음식물쓰레기 세대별 종량제 기기 설치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총 2,359대를 설치해 19만 세대의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무선주파수인식) 방식 종량제는 음식물쓰레기 배출기기에 세대별 카드를 이용해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자동 계량함으로써 버린 만큼만 처리 수수료를 부과하는 ‘배출자 부담 원칙’으로 운영되는 방식이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 초기 공동주택의 경우 공동수거용기를 통해 배출하고 세대별 배출량에 관계없이 수수료를 균등 부담하는 단지별 종량제를 적용하였으나, 이는 감량에 대한 경제적 유인이 미흡하여 세대별 종량제에 비해 감량 효과가 부족하였다.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대구시는 2011년부터 우선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RFID방식 세대별 종량제 기기 설치 사업을 추진하여, 올해 상반기 121대를 포함한 총 2,359대의 종량제 기기를 설치하였으며 19만 세대의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RFID방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기기는 여름철 악취, 해충 등 비위생적인 관리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줄이는 한편, 버린 만큼만 부과되는 음식물쓰레기 수수료 부과방식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높아 아파트뿐만 아니라 소규모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에서도 선호하는 시설이다.
대구시는 올해 4억8천만원(시비 50%, 구․군비 50%)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RFID방식 종량제 기기 240대 이상 설치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연차적으로 종량제 기기 보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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