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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환경오염사고 없는 추석 연휴 위해 3단계 특별감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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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점관리업소 특별감시, 환경오염 발견 시 전화 128번 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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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9월 1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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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추석 연휴기간 전․후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 13일까지 폐수무단방류와 수질오염물질 불법배출 등 환경오염물질을 부적정하게 처리하는 행위와 수질오염 사고예방에 대해 특별 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이 기간 대구시와 구․군에 특별감시반을 편성해 환경기초시설, 폐수처리업체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시설)에 대해 추석 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누어 홍보와 환경순찰, 단속, 기술지원 등을 병행해 추진한다.
추석 연휴 전(9.18~9.29)에는 수질오염물질 배출업체 2,099개 업소에 자율점검을 독려하는 협조문을 발송하는 한편 8개반 19명의 감시인력을 투입해 환경오염 취약업소를 중심으로 특별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환경오염 취약업소 : 염색․도금․피혁 등 악성 폐수 배출업소, 폐수 다량 배출업소, 폐수 수탁처리업소 등
추석 연휴 중(9.30~10.9)에는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해 대구시와 구․군이 수질오염 상황실을 운영하고 오염우심 하천 등에 대한 순찰활동을 펼친다.
추석 연휴 후(10.10~10.13)에는 폐수처리시설의 가동 중단으로 재가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을 방문해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지방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인근 시․군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오염사고 발생 등 유사시 신속히 대처키로 했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폐수를 배출하는 996개 업소를 점검해 수질기준 초과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부적절하게 운영한 52개소를 적발해 고발 등의 조치를 한 바 있다.
※ 조치내역 : 경고(25), 개선명령(13), 조업정지(6), 사용금지(7), 고발(1)
대구시 신경섭 녹색환경국장은 “연휴기간 중 수질오염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감시의 눈은 쉬지 않을 것이며, 연중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예방 중심의 감시활동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며 “불법행위 발견 시에는 전화(☎128)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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