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06 | 오후 09:12:43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농·축·수산

환경

건설

산림

음식

국토해양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농업/환경 > 환경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경주~울릉까지 동해안 600km 지질대장정 출발

2017년 10월 30일 [경북제일신문]

 

↑↑ 동해안지질대장정 명소(울진 왕피천)

ⓒ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와 동해안 5개시·군(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이 공동 주최하는 ‘동해안 지질대장정’이 30일 경주 성호리조트에서 발대식을 갖고 6박 7일간의 여정에 올랐다.

동해안 지질대장정은 공모를 통하여 선발된 전국 80명의 참가자를 비롯해 경북도 및 시·군 관계공무원, 지질전문가, 해설사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대장정은 경상북도 동해안권 지질공원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되었으며 수도권, 전라, 강원, 경북, 경남 등 전국 각지의 학생, 직장인, 자영업, 주부 등 10대에서 80대까지 다양한 남녀노소가 고르게 참가했다.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의 양남주상절리군, 골굴암, 호미곶 해안단구, 영덕 해맞이 공원, 성류굴, 불영계곡 등 여러 지질명소를 아름다운 동해안의 절경과 함께 느끼고 배우며 300km의 여정을 소화하게 된다.

이후 다시 포항에서 배를 타고 뱃길 따라 울릉도까지 300km 여정을 추가로 가진 후 오는 11월 5일 울릉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동해안 지질대장정은 경상북도와 동해안 5개시․군(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일종의 대규모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로 기존의 국토대장정과 지질관광을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동해안 지질대장정은 지질전문가 및 지질해설사가 동행하여 전 일정 동안 참가자들에게 동해안의 여러 지질명소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과 함께 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은 경상북도 동해안 4개 시군의 해안과 낙동정맥의 산림과 계곡을 따라 조성되어 있다.

울진에서부터 해안을 따라 경주까지 내려오면서 선캄브리아기의 지층부터 신생대 지층까지 지질시대가 젊어지는 특징을 보인다.

대장정 참가자들은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신생대 지층에서 출발해 20억년이 넘는 오랜 과거에 생성된 지층까지 순차적으로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갖는다.

또한, 울릉도독도 지질공원에서는 주로 신생대 제3기와 제4기에 일어난 화산활동의 결과로 생긴 주상절리, 알봉, 나리분지 등과 해안침식작용으로 생성된 독립문바위, 코끼리바위 등의 여러 지질명소가 있다.

김진현 경상북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지질대장정이 경상북도 동해안권 지질공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효율적인 지질공원 운영으로 지역의 우수한 지질유산 등 자연자원을 보전하고 이를 활용한 통합관광 활성화로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예천군, 패밀리파크 파크골프장

권기창 안동시장

영양군,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봉화교육지원청 신청사 개청식 개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울진군, 고향사랑기부제 ‘1+1

김천시, ‘제63회 경북도민체육

예천군, 영농철 맞아 토양검정

영양군,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에

영양군,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