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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아동친화적 놀이공간 ‘유아숲체험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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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4월 0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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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너랑나랑 유아 숲 체험원 구상도 | ⓒ 경북제일신문 | | 경북에서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된 영주시가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아동들이 즐겁게 즐기고 놀 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 점에 착안해 학교와 학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을 위해 놀면서 즐겁고, 상상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동안 자전거 대여소, 아이누리 장난감 놀이 공간, 올라올라 놀이터, 문정동 야외 수영장과 썰매장 등 아동친화적인 놀이문화 확산에 주력해 온데 이어 영주시는 올해 아지동 청소년 야영장 주변 시유림(아지동 산 17번지 일원)에 20,000㎡ 규모의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와 더불어 산림도시에 걸맞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16년부터 유아숲체험원을 만들기로 하고, 접근성이 좋고 기본 편의시설이 갖춰진 아지동 청소년야영장에 유아숲체험원 조성에 나섰다.
4일에는 현재까지 진행된 상황을 바탕으로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중간보고회에 나온 의견을 최종적으로 수렴하여 우수한 시설의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영주 유아숲체험원은 인공적인 요소를 최소화하여 자연친화적이고 현지와 잘 어울리는 자재를 사용할 계획으로, 안내소와 대피소 및 안전·편의시설을 비롯해 약 600m의 산책로와 4개의 놀이구역을 구분하여 흙놀이터, 밧줄놀이대, 원통미끄럼틀, 해먹놀이터, 인디언집짓기, 목공놀이터, 나무탑오르기, 통나무건너기, 통나무모임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시에서는 처음으로 조성하는 유아숲체험원인만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안전하고 자연친화적인 동시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유아숲체험원으로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니,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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