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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공동주택 노후 공동시설에 유지·보수 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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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4월 1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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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노후 공동주택 15개 단지에 공용시설물 유지·보수를 위한 관리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보조금지원 사업 예산 3억7000만원으로 15개 단지를 지원하기로 하고 최근 열린 공동주택관리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마쳤다.
선정된 단지는 올 연말까지 노후화된 공동시설의 담장 및 옹벽보수,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단지 내 하수도 시설 보수, 방범용 CCTV설치 등의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15개소에는 공사 완료 순으로 보조금이 지급되며, 보조금액은 단지의 세대수에 따라 3,0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의무 관리대상 공동주택의 경우 사업비의 60%, 소규모 비의무 관리대상 공동주택의 경우 재정상황을 고려해 올해부터 사업비의 80%까지 지원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영주시의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입주민들에게는 더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신청이 2배 이상 늘어 사업에 대한 주민 호응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공동주택의 안전사고 사전 예방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는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1억2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71개 단지에 공용 시설 개선을 지원했으며 공용시설 개선을 통해 입주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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