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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소똥 활용한 연탄 개발

2020년 06월 01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경북 영주시는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양분총량제에 따라 축산농가의 축산분뇨 처리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전국 최초로 우분(소똥)을 활용한 연탄을 개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전국 축산농가에서 발생되는 우분량은 연간 4천만 톤에 달하고 있어, 과집적 된 양분으로 하천과 토양에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에 영주시는 가축 분뇨 처리 문제 해결을 위해 이를 자원으로도 재활용하고자 우분을 발효 및 탄화 처리해 다양한 비율로 무연탄과 배합해 4,000칼로리 이상의 화력을 발생시키는 우분연탄을 개발했다.

우분을 활용한 유연탄은 기존의 무연탄보다 화력이 좋고 유해가스발생량이 적어 농작물 재배 하우스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우분 번개탄과 공 모양으로 우분연탄을 만들어 야외에서 레져용 에너지원으로도 활용이 기대된다.

우분연탄을 상용화 하기 위해 발효된 우분을 원료로 사용해야 하므로, 기존의 우분 펠릿을 생산하는 우분 발효 설비를 활용해 연계할 수 있는 방안도 있어 다양한 에너지원의 시스템화에 대한 접근이 가능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에 개발한 우분연탄이 상용화되면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처리 문제 해결, 무연탄 사용에 따른 환경오염 개선뿐 아니라 연료비도 절감돼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영주댐의 부영양화 감소되면 깨끗한 영주댐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기타 우분연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기술개발팀(☎639-7386~8)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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