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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조합원자녀 학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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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7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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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조합장 권순협)은 지난 14일 조합원 대학생 자녀 120명에게 총 1억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안동농협은 조합원의 경제적 어려움에 보탬이 되고자 1987년부터 매년 조합원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급해왔으며 올해까지 3,713명, 총금액 23억5천6백4십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했다.
안동농협은 매년 학자금 전달식을 거행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대표 1명에게 전달하고 그 외 선발된 조합원 자녀에게는 학자금을 통장으로 입금했다.
권순협 조합장은 “유난히 힘든 시기에 학자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며, 학업성취에 적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안동농협 조합원과 임직원의 응원의 마음은 결코 적지 않다”라며 응원의 메시지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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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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