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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잡곡(토종곡물)가공시설 설치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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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경상북도 농촌자원복합산업화사업 10억원 공모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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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0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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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이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지역의 경제활동을 다각화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공모한 농촌자원복합산업화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10억 원으로 2021년 ‘잡곡(토종곡물)가공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선정에 따라 영양군은 균특·도비 5억 6천만 원, 군비 4억 4천만 원 총 10억 원을 투입해 일월면 가곡리 영양고추산업특구 내에 잡곡(토종곡물)을 규격화되고 위생적으로 가공판매 할 수 있도록 자동화 설비를 설치한다.
영양군은 이 사업으로 지역 내 영세농, 고령농가의 조직화를 통한 계약재배로 생산과 가공·유통 능력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잡곡(토종곡물) 가공시설 운영을 농산물 가공·유통 전문조직인 영양고추유통공사에 위탁하여 농산물 가격 교섭력을 확보하고 단순재배에서 2차 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기술 및 제품 개발로 영양군 농산물의 부가가치 상승으로 농가소득이 증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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