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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경상북도개발공사 행복주택 건립사업 시행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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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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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과 경상북도개발공사(이하 공사)는 18일 영양군청 군수집무실에서 ‘영양군 동부리 행복주택 건립사업’ 추진을 위해 시행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최근 영양군으로 이전한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국가기관 유치 등 군으로 유입된 인구의 역외유출 방지 및 안정정적 정주여건을 조성하기 위해서 영양군과 공사가 공동 노력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행복주택은 청년(19세~39세), 신혼부부, 대학생 등 젊은 계층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국가 재정과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아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직주근접이 가능한 부지에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영양군에서는 관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대상지(군유지) 무상임차, 기반시설 지원 등 사업추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영양군 영양읍 동부리에 40여 세대 규모의 행복주택을 계획하고 있으며,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2년 착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행복주택 공급으로 주거취약 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은 물론 인구유입 효과도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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